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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제12회 연구 발표회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2021.06.13 15:41 조회 173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이사장 한상숙12회 연구발표회가 2월 16일 화요일 오후2시에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사무실에서 ZOOM으로 온라인 진행되었다.

 

우리의 전통 꽃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열두 번째의 연구 발표회로 한상숙 이사장의 역사 속에서 찾아본 수반꽂이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노순복 이사와 강호란 감사의 수반꽂이 작품 시연이 있었다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가현대의 꽃 문화도 역사적으로 정리해 놓아야 한다라는 의견을 모아 시작된 일곱 번째 시간이었다.

  

 

 

 

한상숙 이사장은 신라 진흥왕 18(557)에 창건되고 조선시대 효종 4(1653)에 중창한 청도 운문사 대웅전의 불단에 나타나는 수반꽂이를 시작으로 현대꽃꽂이의 기본이 되는 수반꽂이의 형태를 우리나라 사료에서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또한한상숙 이사장은 침봉의 발달사로서 이정수의 한국 꽃 문화의 역사를 인용삼국시대의 안악 2호분 동벽 비천도(飛天圖)의 대롱 달린 수반을 소개하였고, “수반의 등장과 함께 침봉의 역할로 대롱의 바닥 부분에 구멍이 있어 가지에 물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하였다그리고 조선시대에는 거북을 타고 가는 신선화(神仙畵)에 거북이 모양의 침봉이 등장하고 거북반의 옆면에 물결 문양이 있으면궁중에서 사용하던 것이고무늬가 없는 것은 궁 밖의 일반 양반이 사용하던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의 침봉에 대해서 [한국꽃꽂이 학술 세미나 Ⅶ -한국 꽃꽂이의 맥을 찾아서-] 의 중국 참가자인 徐文治의 점경반(占景盤)으로 본 병화(甁花)’을 인용 五代 곽강주(郭江州)의 점경반宋代 19개 구멍 꽃 용기北宋 31개 구멍 청자 꽃 그릇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의 연구 발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의 홈페이지(www.ktfcs.co.kr)에서 볼 수 있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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