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화병꽂이’
‘분화(盆花)식물 이용’
[소재]
팔레높시스(호접란), 프리지아
[의도]
붓꽃과인 프리지아는 겨울에서 초봄에 많이 이용하는 구근류이다. 곧게 서는 꽃줄기 끝에 꽃 이삭이 직각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화색이 다양하고 향기가 높다. 난초과인 팔레높시스는 꽃모양이 나비를 닮았다고 하여, 호접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리지아와 팔레높시스(호접란)로 화병꽂이를 만들어 보았다.
[만드는 법]
팔레높시스(호접란)를 화분에서 꺼내서 흙을 털어내 항아리에 뿌리째 넣어 준 후, 나무줄기로 화병꽂이 고정하듯이 十로 눌러서 뿌리가 물위로 떠오르지 않게 고정하였다. 화기 입구에 고목을 얹고 팔레높시스(호접란) 작은가지를 고목 오른쪽에 꽂아주었다.[사진 1]
화기와 팔레높시스, 고목의 색이 어두운 느낌이라서 밝은 느낌의 노란색 프리지아 한단을 뭉치로 만들어서 왼쪽의 공간에 꽂아 주었다.[사진 2]
작품: 한상숙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